회원여러분께 드립니다.

인문콘텐츠학회 회원여러분께 드립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우리 경제에도 막심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만,

10월 들어 한국은 가히 축제공화국인듯 합니다.

아마 회원여러분이 속한 기관이나 혹은 개인별로도 지역축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줄압니다.

저는 지난 주 수원화성문화제에 학생들과 함께 현장수업으로 참여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 동안 보고 싶었는데 정조대왕능행차연시도 보았습니다.



12월 5일(금) 2008년 정기총회가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2학기 들어 진행된 학회행사를 간단히 보고드리고 협력을 구하고자 합니다.





1. 9월 콜로키움 및 문화콘텐츠 대학원 우수논문 발표회

9월19일 연세대 미이어아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2. 제13회 부산영화제 인문콘텐츠학회 학술세미나(아시아영화의 원류: 일본, 중국, 만주영화)

10월9일 부산대 한민족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위 두 행사 모두 참석인원은 적었지만, 알찬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행사는 이미 학회공지를 받은 바대로,

1. 10월 콜로키움(10월24일 16:00~18:00 한양사이버대)과 11월 콜로키움(11월14일 17:00~19:00 한신대)

2. 학회연합행사(11월28일 10:00~18:00 한국관광공사, 공동주제: 축제와 문화, 그리고 관광스토리텔링)



그리고 총회는 12월 5일(금) 18:00~20:00 백석대 서울캠퍼스 목양동2층 소예배실에서 갖습니다.

백석대는 서울지하철2호선 방배역애서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제 회장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회원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수도권 대학을 순회하면서 가진 콜로키움은 그 나름대로 목표하는 바를 이루었습니다.

개최 대학마다 새로운 선생님들에게 인문콘텐츠학회를 알렸습니다.

그러나 매회 장소가 바뀌는 번잡함과 교통편의 사정으로 회원들의 참여가 부진했습니다.

남은 10월(한양사이버대)과 11월(한신대) 콜로키움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2. 2007년과 2008년 2년 사이에도 전국의 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 관련 전공이 계속 개설되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학회가 관련학회와 갖는 학회연합행사는 뜻깊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축제와 문화, 그리고 관광스토리텔링 주제가 마련되었습니다.

11월28일 오전이든 오후이든 학생들과 함께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한 가지 더 부탁을 올립니다.

대학의 전임교수나 기관 혹은 기업에 근무하는 회원들께서는 종신회비(50만원)를 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종신회비를 내면, 그 만큼 내 학회라는 생각이 커질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가입한 회원들께서도 연회비 3만원 회비를 내셔야 정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정회원이 되어야 논문투고를 할 수 있는데, 곧 자료열람/다운로드 자격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술지 [인문콘텐츠]의 연3회 발간에 따른 부담으로 연회비도 5만원으로 인상될 듯합니다.

4. 대학원 학생들에게도 회원가입을 권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사과정은 일반회원, 석사과정은 학생회원입니다.

학생회원은 연회비가 2만원이며, 학회 홈페이지에서 논문과 기타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12월 5일(금) 총회에서는

김교빈 초대 회장님의 특강에 이어, 제4대 회장과 감사의 선출이 있습니다.

총회에 참석하여 임원선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지난 5월의 개정회칙에 따라 2달 전에 정회원이 되어야 합니다만,

10월 중에 회원가입이 된 분에게는 모두 자격을 부여하려 합니다.



다시 주식가격이 올라가고 환율이 내려가는 듯합니다.

우리 경제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라며 회원 여러분도 모두 건승하시기를 빕니다.



2008년 10월 15일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임 영 상 올림